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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ITory] 2017년 3월 3주 차




한 주간 기사화된 ICT 분야 주요 소식을 정리해보는 시간!

이번 주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웨이모, 법원에 우버의 자율주행 기술 사용금지 신청 

관련 기사 : http://thegear.co.kr/14115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의 자회사이자 자율주행소프트웨어 전문 업체인 '웨이모'가 우버 자율주행차에 자사 기술이 사용되고 있으니, 즉각 사용금지 처분을 내려달라고 캘리포니아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요지는 웨이모에서 자율주행소프트웨어 핵심 기술을 다루던 직원이 우버로 이적하면서 몰래 기술을 빼내 갔다는 것이죠. 우버 측에서는 근거 없는 소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지만, 최근 우버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여러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이번 사건조차 우버에게 불리한 여론이 우세합니다. 규제에 부딛히고 신뢰도 저하에 시달리는 우버가 과연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 궁금합니다.



인텔, 자율주행용 카메라 1위 업체 '모빌아이' 17조 원에 인수

관련 기사 : http://www.iotdanawa.com/archives/11242


PC 시장의 하락세 이후 좀처럼 이전의 명성을 되찾지 못하는 인텔이 이번엔 자율주행자동차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자율주행자동차 제작에 필수적인 카메라 영상기반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칩 분야의 독보적 1위인 이스라엘의 '모빌아이'를 무려 17조 5천억 원에 인수하기로 한 것입니다. 자율주행차량이 대세가 될 시기가 오는 것은 이미 정해진 미래입니다. 그만큼 핵심 칩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텐데요. 인텔이 모빌아이를 앞세워 그 덕을 톡톡히 볼 수 있다면, 모바일 시대에 이르러 퀄컴에게 뺏긴 본래의 자리(?)를 되찾아 줄지도 모르겠습니다.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어 개발 중

관련 기사 : http://www.iotdanawa.com/archives/11248


구글 어시스턴트를 정식으로 공개한 후, 구글의 행보가 바빠지고 있습니다. 보통 한국어 서비스는 수요가 적어 뒤늦게 개발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이번만큼은 다른 듯합니다. 서비스가 공개된 지 얼마안 된 시점에 직접적으로 한국어 시스템이 개발중임을 밝힌 것입니다. 아마도 음성인식 기반 AI 서비스가 차세대 플랫폼으로 떠오르면서 경쟁자가 급격히 많아진 것이 그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사실 다소 늦은 감도 있지만, 이미 어시스턴트의 기반이 되는 안드로이드 기기가 전세계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기 때문에 이만한 여유를 부릴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카툭튀' 없는 카메라모듈 개발

관련 기사 : http://www.itworld.co.kr/news/103893


스마트폰은 점점 얇아진 데 비해 카메라 기능은 갈수록 좋아지며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카툭튀'죠. 핸드폰 두께는 어떻게든 얇게 할 수 있어도 카메라는 그 구조상 얇아질수록 고성능을 내리 어렵습니다. 설계의 한계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모듈이 개발됐습니다. 프라운호퍼 연구소의 이 모듈은 거울의 반사 효과를 이용해 얇은 두께로도 고품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대신 후면이 아닌 측면에서 슬롯 형태로 튀어나오는 모습입니다. 이걸로 전후면을 모두 커버할 수 있다니 전면 카메라는 사실상 필요 없어지는 셈입니다. 카메라, 이젠 카툭튀가 아니라 '옆툭튀' 시대가 올까요?



테슬라의 라이벌 등장! '루시드 에어' 공개

관련 기사 : http://thegear.co.kr/14137


현재 테슬라는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최고를 달리고 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 높은 성능과 완성도를 선보이며 생산성이 떨어짐에도 모델 출시마다 엄청난 예약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데요. 이 테슬라에 도전장을 내민 업체가 있습니다. 바로 배터리 제조업체였던 '루시드 모터스'입니다. 최근 공개된 루시드 에어 모델은 테슬라의 모델S와 비슷한 제원, 자율주행 기능 지원 등에도 불구하고 약 2만 달러 싼 가격으로 출시하며 테슬라를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부자들에게 비싼 차를 팔아 점점 싸고 대중적인 차를 만들겠다던 머스크의 계획에 방해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가격만으로 승부를 볼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리벤지 랜섬웨어 주의 요망

관련 기사 :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1012018&g_menu=020200


2014년 이후 랜섬웨어의 위험성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랜섬웨어는 사용자의 PC 파일을 암호화해 이를 인질로 돈을 요구하는 형태의 악성코드인데요. 암호 복호화 키 없이는 일반적으로 치료가 어려워 해커에게 비트코인을 통해 돈을 지불하거나, 파일을 포기하고 포맷을 진행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해커 입장에서는 꽤 짭짤한 수익을 올리는 악성코드다 보니 각종 변형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 리벤지 랜섬웨어처럼 웹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는 주로 어도비 플래시, 혹은 신뢰받지 못한 웹사이트에서 설치를 요구하는 플러그인 등이 주요 감염처입니다. 평소 주기적인 백업을 생활화하고, 낯선 사이트에 함부로 방문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입니다.



네이버, 3년 만에 대문 디자인 변경

관련기사 : http://ppss.kr/archives/105464


국민 포털 네이버가 약 3년 만에 수정된 메인 페이지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현재는 베타 상태로 원하는 사람에게만 노출되지만, 조만간 전격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기존 페이지 대비 플랫(Flat) 디자인으로 변화한 것 외에는 별달리 눈에 띄는 차이가 없어 업그레이드가 아닌 '옆그레이드' 아니냔 비판도 있는데요. 그 소소한 변화의 의미를 잘 해석한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 기사 링크 참조 바랍니다!